아이가 초등 4학년이에요.
얼마 전부터 남편이 아이 숙제할 때 AI한테 물어보게 해요.
모르는 거 나오면 바로 질문하고 설명 듣는 식임.
남편 말로는 앞으로는 검색보다 질문 잘하는 게 실력이래요.
학원가 엄마들도 요새 그쪽으로 많이 바꾼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좀 불안함.
지난주 독후감 숙제를 봤는데 문장이 너무 매끈해서 물어봤더니 AI랑 같이 고쳤다고 해요.
아이는 자기가 쓴 거라는데 어디까지가 아이 생각인지 모르겠음.
남편은 계산기 처음 나왔을 때도 다들 이렇게 걱정했다고 웃어요.
쓰는 법을 가르치면 되지 막을 일이 아니라고요.
저는 혼자 머리 싸매는 시간이 아직은 필요하다고 보고요.
둘 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서 더 헷갈림.
초등학생 숙제에 AI 어디까지 허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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