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끼리 싸움 나서 운영진 이름으로 입장문 올려야 했던 경험.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피곤한 그 글.
어디까지 사과하고 어디까지 해명함?
올리고 나서 오히려 더 불탄 적도 있음?
회원끼리 싸움 나서 운영진 이름으로 입장문 올려야 했던 경험.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피곤한 그 글.
어디까지 사과하고 어디까지 해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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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배드민턴 동호회 다닌 지 3년째야. 회칙에 총무는 회장이 정한다고 돼 있어. 그런데 전 총무가 이사 간 뒤로 넉 달째 자리가 비어 있어요. 그동안 회비 정리랑 코트 예약은 회장님이 혼자 대충 하는 중이고. 회원…
가을 큰 경기 시즌만 되면 집안 분위기 묘해지는 집 은근 있음 아빠랑 나랑 응원팀 다르면 거실 텔레비전 하나로 버티기 쉽지 않음 이긴 쪽이 마음껏 소리 질러도 되는지도 애매한 문제 이런 집 있으면 경기 날 어떻게 보…
취미 모임에서 스무 살 넘게 차이 나는 친구가 생기는 경우 처음엔 호칭부터 어색하다는 얘기 많음 막상 같이 달리다 보면 나이보다 체력 얘기가 먼저라는 쪽도 이렇게 나이 훌쩍 넘는 취미 친구 있는 사람? 어떻게 친해졌…
단지 화단 한쪽에 누군가 고양이 밥그릇을 두면서 시작되는 싸움. 불쌍해서 챙기는 마음도 이해되고 냄새와 소음 때문에 힘든 쪽도 이해돼. 결국 주민 회의까지 가서 표결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 겪어보신 분들은…
주말 저녁 번화가 나갔다가 역 출구부터 줄 서 있는 거 보고 바로 뒤돌아선 경험.. 가고 싶던 가게는 대기 두 시간.. 길은 한 걸음씩.. 결국 집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고 끝난 하루 ㅋㅋ 다들 사람 많은 날 포기…
화단에 사는 고양이 세 마리. 2년 넘게 밥 챙겨주던 아래층 할머니가 지난달 이사. 그 뒤로 저녁마다 현관 앞에서 우는 소리. 마음이 쓰여서 사료 한 포대 사놓은 상태. 근데 같이 사는 언니는 반대. 한 번 시작하면…
번화가 나갔다가 길 하나 건너는 데만 십 분 걸렸어. 카페마다 줄이고 식당마다 웨이팅. 결국 집 와서 라면 끓여 먹는 엔딩. 너도 이런 날 있었어? 사람 많은 데 가면 다들 어떻게 버텨?
손떨림 보정 없는 수동 카메라로 밤에 찍으면 반은 흔들림. 버리려다 다시 보면 그 번진 불빛이 더 좋아 보이는 날. 선명하진 않은데 그날 공기가 남아 있는 사진. 이런 사진 한 장씩 있는 사람? 어디서 찍었는지 무슨…
경기 결과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응원 소리는 몇 년이 지나도 귓가에 남는다. 수만 명이 한 박자로 외치는 순간에는 팔에 소름이 돋는다.. 그 맛에 지는 날에도 또 표를 끊게 된다. 경기보다 응원 때문에 다시 가고 싶어…
꽃 축제 포스터 보고 기대하고 갔어. 입구 조형물이 포스터랑 너무 달라서 일행이랑 한참 웃었어. 사진은 찍었는데 올리기는 좀 그렇더라. 너도 이런 적 있어? 뭐가 제일 기억나?
밤새 읽고 덮었는데 여운이 너무 길어서 잠을 못 잠 ㅠㅠ 재밌냐 물으면 재밌음. 근데 아무한테나 권하면 원망 들을 것 같음 ㅋㅋ 분위기 무거운 소설이 원래 이런 맛인가.. 다들 추천하는데 추천 안 하는 책 있음?
바다나 계곡에서 낚시하다 보면 잡고도 놓아주게 되는 순간이 있음. 너무 작아서일 때도 있고 그냥 마음이 약해져서일 때도 있음. 그물이나 줄에 엉킨 생물 풀어준 얘기도 환영. 다들 그때 어떤 기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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