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내후년에 초등학교 들어가.
남편은 지금이라도 학군 좋은 동네로 옮기자고 해..
대출 더 받고 집 평수 줄여서라도.
근데 주변에선 요즘은 거기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많아.
학원 빼면 차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분위기가 다르다는 사람도 있고..
지금 동네는 공원 가깝고 이웃들이랑 사이도 좋아.
주말마다 아이 친구네랑 같이 캠핑 다니는 사이야.
아이도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다고 하고.
이사 가면 나는 출퇴근이 한 시간 넘게 늘어.
남편은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고 나는 지금 생활을 버리는 게 아깝고..
애가 행복한 게 먼저라는 말은 둘 다 똑같이 하는데 그 방법이 다른 거지.
둘 다 애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 더 정하기 어려워.
너네라면 옮길 거야? 아니면 그냥 있을 거야?
댓글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