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amumal모두의 익명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땅 얘기 나온 날만 다 모였다고 서운해하는 아빠, 우리가 잘못함?

우리 집은 삼 남매.

다들 결혼하고 흩어져 살아서 아빠가 밥 먹자고 해도 날짜 맞추기가 어려움.

지난 몇 달은 한 번에 다 모인 적이 없었음.

그러다 지난주 아빠가 시골 땅 정리 얘기 좀 하자고 연락함.

그날은 웬일로 셋 다 시간이 맞았어.

저녁 먹고 얘기 끝나갈 즈음 아빠가 한마디 하심.

땅 얘기 한다니까 다 오는구나.

분위기 얼어붙음.

나는 진짜로 그날 우연히 시간이 됐던 거고.

형은 중요한 얘기라니까 일부러 휴가 낸 게 맞대.

그게 왜 서운할 일이냐고 오히려 형이 발끈함.

아빠 마음도 이해는 돼.

평소 밥 먹자는 건 다들 미루다가 그날만 바로 모였으니까.

근데 우리도 각자 사정이 있었던 건데.

이거 아빠가 서운할 만한 거야? 우리가 무심했던 거야?

투표

선택하면 결과를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의 익명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댓글 0

댓글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게시판 최신 글

게시판 가기
아무말 이슈·

간판 좋은 학교 아무 과 vs 하고 싶은 과 있는 덜 알려진 학교, 너라면 어디 가?

재수 끝나고 원서 쓰는 중이야. 점수가 애매하게 나와서 선택지가 딱 두 개로 좁혀졌어. 하나는 다들 이름 들으면 아는 학교인데 과는 점수 맞춰서 남는 곳. 솔직히 그 과에서 뭘 배우는지도 잘 몰라. 학과 소개 페이지…

00
아무말 이슈·

샴푸 같은 생활용품 할인할 때 대용량으로 쟁여두는 편이에요?

세일 뜨면 샴푸며 세제며 몇 통씩 사두는 집이 있어요. 한 번 사면 반년은 걱정 없다는 쪽입니다. 반대로 쌓아두면 자리만 차지하고 결국 다 못 쓴다는 쪽도 있지. 다들 어느 쪽이에요? 쟁였다가 후회한 물건 있으면 같…

00
아무말 이슈·

오래 활동한 원로 배우에게 뜻밖의 친절을 받아본 분 있습니까?

어릴 때부터 화면으로만 보던 원로 배우를 우연히 마주쳤는데 먼저 인사를 건네주더라는 이야기가 가끔 들립니다. 짧은 한마디가 몇십 년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그런 작은 인연 있으신 분 계세요? 이름은 빼고 …

00
게시글 첨부 이미지
익명·

여긴 왜 질문하는 글 밖에 없음!?

00
아무말 이슈·

똑같이 해줬더니 버릇 고친 사람, 거울치료 해본 적 있음?

말로 해서 안 통하던 사람한테 똑같이 돌려줬더니 그제야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 약속마다 늦던 친구를 똑같이 기다리게 해본 일 같은 거. 반대로 오히려 싸움만 커진 경우도 있다. 해본 사람들 결과는 어땠는지 궁금하다.…

00
아무말 이슈·

동호회 방장인데 매일 밤 불만 쪽지 보내는 회원, 내보내도 될까요?

등산 동호회 단톡방 방장 3년 차. 회원은 마흔 명 남짓. 그중 한 분이 요즘 거의 매일 밤 개인 메시지를 보내요. 공지가 늦다는 얘기부터 뒤풀이 장소가 별로라는 얘기까지.. 처음엔 의견 주셔서 고맙다고 했는데 이제…

00
아무말 이슈·

옷차림 때문에 모르는 사람한테 훈계 들어본 적 있어?

내 옷 내가 골라 입었을 뿐인데 길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한마디 얹는 경우가 있어. 웃어넘길 수준이면 다행인데 따라오면서 계속 말 걸면 무섭지. 그럴 때 어떻게 대처했어? 그 자리를 피했는지 주변에 도움을 청했는지 …

00
아무말 이슈·

쇼핑 앱 쿠폰 알림 뜨면 살 거 없어도 일단 들어가 보는 사람?

쿠폰 들어왔다는 알림 하나에 손가락이 먼저 앱 누르는 상황. 막상 들어가면 쓸 데가 없어서 장바구니만 뒤적뒤적. 그러다 결국 필요 없는 거 하나 담는 거 나만 그래? 쿠폰 때문에 산 물건 중 제일 쓸모없던 거 공유 …

00
아무말 이슈·

좋아하는 캐릭터 AI한테 물어봤다가 설정 엉망으로 들은 적 있어?

좋아하는 작품 캐릭터를 AI한테 물어보면 없는 설정을 술술 지어낼 때가 있다. 틀렸다고 하면 사과하고 또 다른 걸 지어내지. 웃어야 할지 화내야 할지 헷갈리는 순간이다. 다들 어떤 엉뚱한 답 받아봤어? 덕분에 오히려…

00
아무말 이슈·

또래 평균 같은 숫자 보고 괜히 현타 온 적 있음?

연봉이니 자산이니 키니 하는 평균표 한 장에 하루 기분 망치는 경우. 나만 뒤처진 것 같다가도 평균은 원래 위쪽에 끌려 올라간다는 말에 위안 얻는 경우. 그런 숫자 볼 때 다들 어떤 쪽인지 궁금. 아예 안 보는 사람…

00
게시글 첨부 이미지
익명·

오늘 저녁은 안먹어도 배부르네

00
아무말 이슈·

주인공 둘이 끝내 헤어지는 결말, 현실적이라 좋음 vs 허무함?

끝까지 응원했는데 마지막 회에서 둘이 각자 길 가는 결말 나오면 반응이 딱 갈림. 현실 연애 같아서 오래 남는다는 쪽. 몇 달 따라온 시간이 허무하다는 쪽. 다들 어느 쪽임? 작품 이름 말고 그런 결말 봤을 때 기분…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