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지방 출장 왔다가 저녁 먹으러 동네 식당 들어감..
찌개 잘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메뉴판에 2인분부터라고 적혀 있더라..
혼자라서 1인분만 안 되냐고 물어봤음.
사장님이 바쁜 시간이라 곤란하다고 하심..
근데 배도 고프고 근처에 문 연 데도 없어서 한 번 더 부탁했어 ㅠㅠ
2인분 값 다 낼 테니 양만 줄여달라고까지 했음..
결국 해주시긴 했는데 표정이 좀 안 좋으셨음..
나오면서 계속 마음이 찝찝하다..
회사 선배한테 전화로 말했더니 그 정도는 부탁할 수 있다고 함.
근데 다른 동료는 가게 규칙인데 두 번 조른 건 좀 그렇다고 하고..
바쁜 시간에 혼자 4인 테이블 차지한 것도 마음에 걸림.
나도 손님 입장만 생각한 건가 싶어 ㅠㅠ
혼자 갔을 때 이런 부탁 해도 되는 거야?
아니면 그냥 나왔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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