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기업 다니고 동생은 프리랜서로 영상 편집함.
둘 다 소개팅을 자주 나가는 편인데 결과가 너무 다름ㅠㅠ
동생은 나가면 거의 애프터 받고 나는 두 번 만나면 끝남.
나는 연봉이나 안정성 얘기 나오면 반응 좋을 줄 알았음.
솔직히 몇 년 전만 해도 남자는 직업이 먼저라는 말 많이 들었잖음.
동생은 형은 대화가 면접 같아서 그렇다고 함ㅠㅠ
엄마는 요새 애들은 얼굴 본다더라 하고.
주선자 누나는 둘 다 아니고 그냥 운이라고 함..
그렇다고 동생이 손해 안 보는 것도 아님. 만남이 길어지면 상대 부모님이 직업을 다시 물어본다고 함.
나는 동생 말 듣고 피부과라도 다녀야 하나 고민 중임.
근데 소개팅 후기들 보면 외모 얘기가 제일 많긴 함.
남자 외모가 직업보다 중요해진 거 최근 일 맞음?
아니면 원래 그랬는데 다들 말을 안 했던 거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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