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작은 집 하나 계약했어요.
대출 많이 끼고 산 거라 자랑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한테도 따로 말 안 했고요.
근데 주말 모임에서 한 친구가 다른 경로로 알게 된 거예요.
왜 말 안 했냐고 섭섭하다고 하더라.
자기들은 그런 소식 제일 먼저 들을 줄 알았다고.
저는 일부러 숨긴 건 아니에요.
아직 집 없는 친구도 있고 괜히 비교되는 분위기 만들기 싫었어요.
말하면 집들이 해야 되는 것도 부담이었고 ㅠㅠ
그 친구 마음도 이해는 가요.
좋은 일 있으면 같이 축하하는 게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니까.
다른 친구 하나는 말 안 한 게 맞다고 했어요.
돈 얘기는 원래 조용히 하는 거라고.
집 산 거 친구들한테 바로 말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물어볼 때까지 가만히 있는 편이에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