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에서 5년째 일하는 중.
얼마 전에 거래처 대표가 따로 불러서 연봉 두 배 줄 테니 오라고 했어.
솔직히 처음엔 심장 뛰었지.
근데 그 회사 분위기를 좀 알아.
야근이 일상이고 사람이 자주 바뀌는 곳.
지금 회사는 돈은 적어도 6시 퇴근에 팀장님이 진짜 사람 좋아.
그래서 이틀 고민하고 거절함.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했더니 다들 난리.
두 배면 2년만 버티고 나와도 남는 장사라는 거야.
엄마는 아직도 아까워하고 ㅋㅋ
나도 통장 볼 때마다 살짝 흔들리긴 해.
결혼 생각하면 돈 모을 기회였던 것도 맞고.
지금 회사가 계속 이렇게 좋을 거라는 보장도 없지.
근데 다시 물어봐도 같은 답 할 것 같거든.
이거 나중에 후회할 선택이야? 아니면 잘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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