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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하원 시간을 30분 당긴다는데 맞벌이는 어떡하라는 거야?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공지가 왔어.

다음 달부터 기본 하원 시간을 30분 당긴대.

선생님들 근무 시간이랑 회의 시간 때문이라고.

우리 집은 맞벌이야.

지금도 남편이 회사에서 뛰어나와서 겨우 맞추는데 30분 당겨지면 답이 없어.

회사에 퇴근 시간 조정해 달라고 말해볼까 고민까지 했어.

연장반 신청하면 된다는데 연장반은 인원 다 차서 대기래..

단톡방 엄마들 반응도 갈려.

선생님들도 쉬셔야 한다 이해하자는 쪽이랑

공지 한 장으로 통보하는 게 말이 되냐는 쪽.

나도 선생님들 고생하는 거 알아.

아침 일찍부터 애들 열 명 넘게 보는 거 쉬운 일 아니고.

근데 우리 같은 집은 회사를 그만두라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해.

원장님한테 건의라도 해봐야 할까?

너네 같으면 어떻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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