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류 회사 사무직 3년 차입니다.
우리 팀은 선배 한 분이랑 저 둘이서 같은 일을 나눠 합니다.
입고 정리하고 거래처 연락하고 서류 맞추는 일. 업무 분장표에도 똑같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연말정산 서류 정리하다가 선배 연봉을 우연히 봤습니다.
제 두 배 가까이 됩니다.
솔직히 처음엔 좀 허탈했어 ㅋㅋ
선배가 일을 더 잘하는 것도 아니고 새 프로그램은 오히려 내가 가르쳐 드렸거든.
동기한테 말했더니 같은 일이면 같은 돈 받는 게 맞다고 회사에 말해보라고 합니다.
근데 아버지는 그 세월 버틴 값도 월급이라고 하십니다.
선배도 처음엔 지금 저보다 적게 받았을 거라고.
듣고 보니 그 말도 맞는 것 같아.
여러분은 같은 일이면 같은 월급이 맞다고 봅니까? 오래 일한 값은 따로 쳐줘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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