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지인 소개고 사진상 둘 다 호감이라 고민 중임.
A는 동갑이고 대기업 다님. 연봉 괜찮고 성실하다는 얘기만 들었음. 대신 본인 말로는 야근이 많아서 평일엔 거의 못 만난다고 함.
B는 두 살 위. 아버지가 지방에서 작은 공장 하시는데 몇 년 안에 물려받을 예정이라고 함. 지금은 거기서 일 배우는 중. 시간은 자유로운 편인데 결혼하면 그쪽 지역으로 내려가야 할 수도 있다고 들었음.
A는 안정적이긴 한데 야근 많은 사람이랑 살면 맨날 혼자 저녁 먹을 것 같음. B는 여유는 있어 보이는데 사업이란 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 불안하고. 지역 옮기면 내 일도 다시 알아봐야 함.
만나 보지도 않았는데 이런 고민 하는 게 웃기긴 한데.. 주선자들 사정상 한 명만 먼저 만나야 하는 상황이라.
다들 같은 조건이면 누구부터 만나 봄?
댓글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