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하면서 지급받은 장비가 생각보다 오래된 물건이라 당황한 기억.
방한 장갑 하나도 몇 년째 돌려 쓰던 거였습니다.
그때는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다들 어떤 장비가 제일 기억에 남으세요?
군 생활 하면서 지급받은 장비가 생각보다 오래된 물건이라 당황한 기억.
방한 장갑 하나도 몇 년째 돌려 쓰던 거였습니다.
그때는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다들 어떤 장비가 제일 기억에 남으세요?
전역하고 연락 끊긴 동기 소식을 몇 년 만에 우연히 듣는 경우가 있다. 힘들었던 기억은 흐려지는데 같이 버틴 얼굴은 이상하게 또렷하다. 그럴 때 울컥해본 사람 있나. 다시 연락해 봤는지 그냥 마음속으로만 반가웠는지 …
군 생활 얘기 나오면 행군 얘기는 꼭 빠지지 않습니다. 발에 물집 잡힌 채로 걷던 밤이나 끝나고 먹은 컵라면 맛을 평생 못 잊는다는 분도 계시고요. 다녀오신 분들은 행군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어요? 그걸 …
군 생활 얘기 나오면 꼭 빠지지 않는 유격. 산길 오르내리다 다리 풀린 기억이나 조교 구령에 맞춰 외치던 소리.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그땐 진심으로 힘들었던 순간. 다녀온 사람들 제일 기억나는 장면 하나씩.
이번 학기 끝나면 졸업이야. 나는 바로 입대하고 싶어. 빨리 다녀와서 마음 편하게 취업 준비하고 싶거든. 할 거 미뤄두는 성격이 아니라서 빨리 해치우고 싶은 마음이 커. 근데 부모님은 반대야. 인턴이라도 하나 해두고…
전역 날 아침에 간부 한 명이 악수하면서 고생했다고 한마디 해줌. 별말 아닌데 이상하게 오래 기억남. 너네는 전역할 때 들은 말 중에 기억나는 거 있음? 웃긴 거든 찡한 거든 다 좋음.
윗사람이 자기도 밑바닥부터 고생했다고 할 때 있잖음.. 군대든 회사든 그런 말 들으면 반응이 갈림. 진짜 겪어봐서 아는구나 싶을 때도 있고 말로만 저러나 싶을 때도 있음.. 간부나 상사가 '나도 병사 시절 있었다' …
자대 가자마자 선임이 얼굴 보더니 별명부터 지어줌 전역할 때까지 본명보다 그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림 닮은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대우도 은근 달라졌던 것 같음 너네는 무슨 별명이었음? 그 별명 좋았음 싫었음?
우리 집 저녁 식탁 얘기. 다음 달 입대하는 남동생 앞에서 아빠가 또 그 말을 꺼냈어. 요즘 군대는 휴대폰도 쓰고 주말엔 배달도 시킨다며 그게 무슨 군대냐고. 동생이 숟가락 내려놓고 그럼 아빠가 대신 가라면서 방에 …
군 간부 지원이 다시 관심받는다는 얘기.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사람도 있고 생활이 만만치 않다는 사람도 있어. 지원 직전까지 갔다가 접은 사람도 많더라. 고민해봤다면 뭐가 결정적이었어?
복무 중에 다쳤는데 그게 복무 때문이라는 걸 본인이 증명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들려요.. 서류 모으고 목격자 찾느라 몇 년씩 걸렸다는 분도 있고요. 도움받을 곳은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겪어보신 분들은 어디서부터 막…
전역한 지 꽤 됐는데 가끔 그 시절 밥이 생각나 맛있어서라기보다 그때 그 분위기 때문인 것 같아 주말 아침에 나오던 메뉴는 지금 먹어도 그 맛이 안 나더라 다들 군대에서 먹은 것 중에 아직도 떠오르는 거 뭐야?
해군 복무하면 배 타는 기간이 길다던데 실제로 어땠어? 멀미나 좁은 생활 공간 때문에 고생한 얘기 궁금해. 반대로 바다 위에서 좋았던 기억도 듣고 싶어. 작전이나 위치 같은 건 빼고 얘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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