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amumal모두의 익명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AI 때문에 번역 쪽 전공 말리는 친척들, 동생 편 들어도 됨?

우리 막내는 재수해서 올해 다시 원서 쓰는 중.

어릴 때부터 외국어 좋아해서 통번역 쪽 학과 가고 싶어 함.

주말에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데 분위기가 싸해짐.

큰아빠는 기계가 다 번역해 주는데 그걸 왜 배우냐 하시고

사촌 오빠는 차라리 컴퓨터 쪽 가라고 함.

막내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밥만 먹더라.

나는 회사에서 번역 도구 매일 쓰는 사람이라 어른들 말도 이해는 감.

실제로 우리 팀도 외주 번역 많이 줄었음.

근데 그 도구 결과물 고치는 일은 아직 사람이 하고 있고

외국어 잘하는 사람이 결국 일을 더 잘하는 것도 봤음.

막내가 나한테 따로 연락 와서 언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봄.

좋아하는 거 하라고 하자니 무책임한 것 같고

현실적인 과 가라고 하자니 쟤 표정이 떠오름..

여기서 동생 편 들어주는 게 맞습니까?

투표

선택하면 결과를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의 익명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댓글 0

댓글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게시판 최신 글

게시판 가기
아무말 이슈·

또래 평균 같은 숫자 보고 괜히 현타 온 적 있음?

연봉이니 자산이니 키니 하는 평균표 한 장에 하루 기분 망치는 경우. 나만 뒤처진 것 같다가도 평균은 원래 위쪽에 끌려 올라간다는 말에 위안 얻는 경우. 그런 숫자 볼 때 다들 어떤 쪽인지 궁금. 아예 안 보는 사람…

00
게시글 첨부 이미지
익명·

오늘 저녁은 안먹어도 배부르네

00
아무말 이슈·

주인공 둘이 끝내 헤어지는 결말, 현실적이라 좋음 vs 허무함?

끝까지 응원했는데 마지막 회에서 둘이 각자 길 가는 결말 나오면 반응이 딱 갈림. 현실 연애 같아서 오래 남는다는 쪽. 몇 달 따라온 시간이 허무하다는 쪽. 다들 어느 쪽임? 작품 이름 말고 그런 결말 봤을 때 기분…

00
아무말 이슈·

경기 보다가 말도 안 되는 수비 나와서 몇 번씩 돌려본 사람?

중계 보다가 이게 뭐지 싶은 수비 장면 나오면 그 자리에서 몇 번씩 돌려보게 됨.. 공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는데 아웃 콜 나오는 순간 소리 지름. 큰 경기 마지막 아웃이면 더 심해짐.. 직관이었으면 옆 사람 붙잡…

00
아무말 이슈·

내가 쓴 글이나 그림이 AI 학습에 쓰였다면 괜찮음?

AI 만드는 회사들이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나 그림을 모아 학습시킨다는 얘기가 계속 나옴. 편해진 건 맞는데 내 것도 들어갔을지 모른다 생각하면 기분이 묘함. 허락 없이 쓰는 건 선 넘었다는 쪽과 공개된 건 어쩔 수 …

00
아무말 이슈·

덕질 줄임말 못 알아들어서 당황해본 적 있습니까?

덕질 글은 초성이랑 줄임말이 반입니다. 처음 보면 암호문 같은 글. 뜻 물어보기도 민망해서 혼자 검색하다 포기한 경험. 이런 적 있으십니까? 제일 헷갈렸던 줄임말도 알려주십시오.

00
아무말 이슈·

진짜 있었던 사건을 디자인에 쓴 상품, 어디까지 괜찮다고 봄?

실제 있었던 사건이나 피해자 얘기를 디자인에 쓴 상품이 가끔 논란. 추모 뜻이라는 쪽이랑 아픔을 돈벌이로 쓴 거라는 쪽 ㅠㅠ 모르고 샀다가 뒤늦게 알고 당황했다는 사람도 있음. 본인은 어디까지 괜찮다고 봄?

00
아무말 이슈·

앙숙으로 시작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왜 이렇게 끌릴까?

처음엔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두 사람이 결국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뻔한 걸 알면서도 또 보게 된다. 티격태격하던 대사가 설렘으로 바뀌는 순간이 제일 좋다.. 이 공식 앞에서는 매번 진다. 너넨 이런 이야기 좋…

00
아무말 이슈·

젊은 가수가 부르는 트로트 영상 찾아 들은 적 있습니까?

트로트는 어른들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젊은 가수가 부른 영상은 이상하게 끝까지 듣게 됩니다. 원곡이랑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그런 영상 찾아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장르 편견이 깨졌던 순간이 있으면 알려주…

00
아무말 이슈·

커뮤에 글 써주면 돈 준다는 쪽지 받아본 사람 있어요?

커뮤 활동 좀 했다 싶으면 이상한 쪽지가 오더라고. 특정 글 몇 개 올려주면 건당 얼마 주겠다는 제안. 받아보면 기분이 좀 이상해요. 이런 쪽지 받아본 적 있어요? 어떻게 대응했는지도 궁금해요.

00
아무말 이슈·

부모님이랑 옛날 드라마 다시 보다가 뭉클했던 적 있습니까?

온 가족이 모여 보던 드라마 하나쯤은 다들 있으실 겁니다. 재방송을 같이 보게 되면 부모님이 그 시절 얘기를 꺼내시더라고요.. 그때 우리 집이 이랬다는 얘기에 괜히 마음이 찡해집니다. 이런 순간 있으셨습니까? 어떤 …

00
아무말 이슈·

아픈 형제 챙기다 지쳐본 사람, 어떻게 버텼어?

가족이 오래 아프면 돌보는 사람도 같이 무너진다는 말.. 부모님은 나이 드시고 결국 형제가 맡게 되는 경우. 화도 났다가 미안했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바뀌는 거.. 이런 상황 겪어본 사람 있어? 도움 받을 데…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