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돼서 다음 주에 동 호수 고르러 감
문제는 아내랑 원하는 층이 정반대라는 것
아내는 무조건 저층파
애가 이제 걷기 시작해서 층간소음 걱정 없고 엘리베이터 기다릴 일도 없다는 게 이유
유모차 끌고 계단으로도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함
나는 고층 아니면 의미 없다는 쪽
볕도 잘 들고 전망도 있고 나중에 팔 때도 고층이 낫다는 얘기 많이 들음
저층은 사생활 걱정도 있고 벌레도 많다던데
아내는 내가 저층 무시하는 거라고 서운해함
저층 사는 친구 집 가보면 창밖으로 화단 보이는 게 얼마나 좋은지 아냐면서 저층부심 장난 아님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라서 결론이 안 남
장모님은 손주 생각해서 저층 하라시고 친구들은 무조건 고층이라고 해서 더 꼬임
애 키우는 집이면 저층이 맞음 아니면 그래도 고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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