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 지 3년 된 남친이랑 결혼 얘기 슬슬 나오는 중
같이 모으자고 만든 적금이 있는데 남친이 그걸 깨서 여행 가자고 함
자기 말로는 앞으로 기술 발전하면 일자리도 돈 가치도 다 바뀌는데 지금 아껴봐야 소용없다는 거
어디서 유명한 사람이 저축 필요 없다고 했다는 얘기도 들고 옴
나는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우리 형편에 적용할 얘기는 아닌 것 같음
그 사람은 이미 돈이 넘치니까 할 수 있는 말이고
남친은 내가 너무 겁이 많다고 함. 젊을 때 경험이 더 남는 거라고
틀린 말만은 아니라서 더 헷갈림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반은 남친 편이고 반은 내 편임
여행 가서 행복해할 남친 얼굴 생각하면 마음이 약해지기도 함
적금 깨고 여행 가는 게 맞음 아니면 계속 모으는 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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