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8] 使 “근로시간 단축 단계적으로”…勞 “바로 52시간으로”

기사 보기 노사가 최저임금, 근로시간,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거시적인 방향은 같이하면서도 접근 방법에서 이견을 보였다. 그 이견이 무엇인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자명하다. 현실과 이상, 감성과 이성, 보편과 합리 사이에서 ‘절대적 옳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勞와 使가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면서도 보평타당한 […]

[2017/6/28] “네이버와 협업은 제2 창업…해외서 4차산업혁명 주도”

기사 보기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각 사가 보유한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맞교환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는 자본금을 확충하는 동시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가예측 모형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역시 금융 관련 콘텐츠를 폭넓게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서 […]

[2017/6/24] 비자발적 비정규직 축소에 초점 맞춰야

기사 보기 비정규직과 관련한 재미있는 기사이다. 같은 비정규직이라 하여도 전문직 고소득자들이 자발적으로 비정규직을 택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당장 수입이 필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비자발적으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비자발적 비정규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임금보다도 복리후생비(급여 이외 금품이나 복지 혜택)에서의 […]

[2017/6/24] 경제 위해선 적과도 악수…’앙숙’ 러시아 백기사 나선 獨

기사 보기 영원한 우방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 특히 경제 논리에 입각해서는. 독일은 러시아 가스관 연결을 통한 유럽 에너지 중간 사업자가 되려는 시도가 미국에 의해 가로막히자 미국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전폭기까지 격추시키며 최악의 관계를 이어오던 러시아와 터키는 가스관 건설과 대러시아 수출을 […]

[2017/6/24] 겨우 부활했는데…조선株 이번엔 ‘유가 쇼크’

기사 보기 유가가 내려가면 필연적으로 동반하락하는 업계가 있다. 바로 조선업계이다. 유가가 떨어지면 에너지 업계는 비싼 투자비가 드는 해양 유전 개발 일정을 뒤로 미룬다. 그러며 조선업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불리는 해양플랜트 발주도 줄어든다. 유조선 등 기타 선박 주문도 연기한다. 겨우 발주량이 느는 […]

[2017/6/24] 위기감 높아진 금융지주의 역습…IB덩치 확 키워 증권사에 ‘맞불’

기사 보기 증권사들이 초대형 IB라는 꿈을 품고 유사은행업에 진출하는 동안 정통 은행업을 수익구조로 삼던 금융지주 역시 IB 업무를 확장하며 대응에 나섰다고 한다. 그동안 국내 금융권은 칸칸으로 갈라진 운동장에서 움직여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 칸막이를 들춰내 버린다면 어느 쪽으로 […]

[2017/6/23] 도시바마저 日정부가 경영…’관제 Japan’의 명암

기사 보기 뭐 우리가 일본 사회를 비판하는 게 누워서 침 뱉는 격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모로 일본 사회가 독특하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다. 기사에서 나오는 정/관/경의 밀접한 관계 역시 그 중 하나이다. 도시바 메모리의 지분 50.1%를 민관펀드 산업혁신기구가 갖게 되었는데, 기업 26개사가 […]

[2017/6/24] 자산 팔아도 빚 못갚는 31만 고위험가구…시한폭탄 뇌관

기사 보기 가계부채는 지난 몇번의 기사에서도 말했듯이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뇌관이라 할 수 있다. 소득이 원리금 상환 부담보다 크며 자산을 다 팔아도 부채를 갚기 어려운 고위험 가구는 전체 가계부채 가구의 2.9%에 해당한다. 부실위험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위험가구도 전체 금융 부채의 […]

[2017/6/22] 정부, 비정규직에 임금정보청구권 도입 검토

기사 보기 정부가 정규직/ 비정규직 간의 차별을 시정하는 정책에 임금정보청구권 추가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임금정보청구권이란 정규직 근로자가 임금 등 근로 조건에 있어 불합리한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사측에 비슷한 업무를 하는 정규직의 임금을 알려 달라고 청할 수 있는 권리이다. 정규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