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8] `자동화 = 스마트공장`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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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혁신에서 가장 뒤쳐진 집단으로 정부를 뽑은 바 있다.
이 기사는 정부가 얼마나 미래 개혁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책임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은 단순히 공장을 자동화한다고 끝나는 개념이 아니다.
재화와 서비스가 생산되고 유통되어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AI, 빅데이터 등의 ICT 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됨으로써 효율성 및 유연성을 보장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를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돼야 하며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AI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중소기업에게 공정 자동화 지원 비용을 대주고 4차 산업혁명을 주장하는 것은 연필이랑 지우개만 사주고 수능 만점받길 원하는 것과 진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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