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자로 AMUMAL.com을 만드는 데 필요한 준비를 어느정도 마무리 지었다.
그간 html, css, javascript도 공부했지만 그래도 워드프레스로 만드는 게 시간도 절약하고 보기에도 훨씬 나은 것 같다.
이번주 주말까지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일일이 하드코딩 했다면 평생 못 만들었을 것이다.
워드프레스의 설립자가 음대생으로 학생 시절에 만들었다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라 하여 ‘5분만에 뚝딱’하고 웹사이트를 만들어내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도움이 된다 해서 산 책은 쓸데없음이 곧장 드러났고, 사실상 구글신과 유튜브를 통해 해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문제들을 해결하느라 정말 꼬박 이틀 정도 쓴 것 같다.
워드프레스라 하여 코딩을 1도 모르고 사이트를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 같다.
부족함은 있지만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내가 생각한 대로 움직이는 사이트를 보니 나름 뿌듯하다.
더 배우고 익혀서 v2.0, 3.0은 더욱 완성도 높은 사이트로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