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9] 포브스 “민주당은 中 구원투수 아니다…대중 강경책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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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칼럼니스트인 케네스 라포자는 “민주당은 중국을 구원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중간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미국의 대중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라포자 칼럼니스트는 우선 미국의 대중 관세부과에는 미국 행정부의 역할이 크다고 지적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는 행정부의 검토를 거치고 있으며 의회는 관세부과와 관련해서는 큰 결정권이나 권한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 칼럼니스트는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와 관련해 의회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중국을 향해 가진 시각은 트럼프 대통령과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