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9]’러시아 스캔들’ 부각…달러↑주가·국채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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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view
-16일 뉴욕 증시는 미국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러시아 인사가 기소되는 ‘러시아 스캔들’이 재부각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냄.
-로버트 뮬러 특검은 소셜 미디어 등으로 미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러시아 인사 13명과 러시아 기관 3곳을 기소.
-19일은 뉴욕 금융시장 휴장
-국채 가격은 장기물을 올랐지만 단기물은 내림.
-달러는 엔화에 반등 성공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채굴 장비수 증가에도 상승
-지난 1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고 발표
-1월 주택 착공실적과 주택착공 허가 건수도 각각 9.7%, 4.2% 상승. 이는 지난해 말 혹한으로 착공이 급감했던 부분을 따라잡는 양상도 있음.
-미시간대의 2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9.9로 상승.

  주식 시장
-다우 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상승, S&P 500 상승, 나스닥 하락
-상승 출발하고 있었으나 2016년 미국 대통령 성거에 개입한 혐의로 러시아 인사와 기관이 무더기로 특검에 기소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줌.
-VIX는 1.25% 오름.

  채권 시장
-10년물 가격 상승, 2년물 가격 하락.
-그동안 국채 수익률이 급증한 것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임.
-하지만 미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급증과 물가 상승 부담이 커지는 것은 국채가 하락 요인임.
-이날 나온 경제지표들은 국채가에는 비우호적이었음.

  외환 시장
-달러화는 엔화에 상승, 유로화는 달러에 하락, 유로화는 엔화에 하락.
-달러화는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한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 영향으로 반등.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엔화 강세 현상에 대해 일방적으로 편향된 움직임이라 설명.
-다만 미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기대에도 최근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부진영향으로 달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재정적자 확대도 달러에 악재라 설명.
-전략가들은 BOJ 총재로 슈퍼 비둘기가 연임되는 것이 기정사실로 됨에 따라 엔화 강세가 쉽게 저지될 성격은 아니라 진단.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 주도 경기 확장에 부담될 수 있음.
-미국의 재정 지출과 세제개편에 대한 ‘재정 위험 프리미엄’으로 유로화가 엔화가 달러에 대해 혜택을 입을 것.

  원유 시장
-3월물 WTI 가격은 상승 마감.
-미국 증시가 정상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되고 위험자산 심리세가 강화되어 반등세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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