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8] 상원 장기예산안에 합의…주가↓국채↓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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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view
-뉴욕 증시는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
-국채 가격은 연방정부가 2년간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
-달러는 상승,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상승에 따라 하락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 지도부가 장기예산안 처리에 합의함. 앞으로 2년간 800억 달러의 국방비를 포함해 거의 3천억 달러의 지출을 늘리는 내용 담고있음.
-연준 의원들 역시 시장 안정 발언을 함.
-댈러스 연준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는 “일부 시장 조정은 좋은 일이며, 금융 여건에 영향 주지 않는다”고 진단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역시 “주가 하락이 경제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발언.
-독일에서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이 대연정 본협상을 타결함.

  주식 시장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약세를 보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0.08%, S&P 500 0.5%, 나스닥 0.9% 내림
-연준 위원들은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려고 했지만 영향은 크지 않았음.
-시장이 전일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정이 마무리됐다고 보기는 이르며, 주가 가치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작은 악재에도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고 진단.
-VIX는 11.11% 오른 26.65를 기록

  채권 시장
-연방정부가 앞으로 2년간 지출 3천억 달러 늘릴 것이란 우려에 내림
-10년 만기물 7.8bp, 2년 만기물 4.3bp 오름
-LPL 파이낸셜은 최근 채권 금리 변동은 2013년 테이퍼 텐트럼과 2016년 미 대통령 선거 기간 때 보인 변동에 못미치켜, 역사적 기준인 3% 수준에도 여전히 낮다고 발언.
-국채가는 오후 들어 10년물 입찰 수요가 저조한 데다 상원 여야 지도부가 앞으로 2년간 대폭 늘어난 예산 규모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추가 하락함.
-정부 지출 증가는 국채 발행을 늘릴 수밖에 없는 구조를 형성
-앞으로 금리가 오르긴 오르겠지만 좋은 이유로 오르는지, 나쁜 이유로 오르는지를 지켜봐야 할 듯

  외환 시장
-달러화는 뉴욕증시와 국채 금리 방향이 엇갈린 가운데 오름
-유로는 달러와 엔화에 모두 내림.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달러 약세 전망을 지속함. 미국의 무역적자가 심해지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미 달러에 부정적이라는 분석.
-위안화는 외환 당국이 강세 저지 개입 의사가 불투명하다는 시장평가로 달러화에 2년 반만에 최고치를 보임.

  원유 시장
-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2주 연속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
-최근 미국의 생산 증가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재고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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