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9] 혼재된 미 GDP 속 달러 약세 지속…주가↑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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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2.6%로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
-재고 투자 부진과 무역 적자 확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됨. 이중 무역 적자는 3년 내 최대치를 보인 소비 증가로 수입이 많이 증가한 탓.
-2017년 전체의 성장률은 2.3%
-개인 소비 지출을 3.8% 증가. 허리케인 복구 등으로 인한 내구재 소비가 늘었기 때문
-저축률은 0.7% 급락
-무역은 GDP에 1.13% 역기여. 달러 약세 기조로 인해 수출은 늘었지만 수입 규모가 더 크게 늘었음.
-3분기 연속 3% 성장률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2017년 전체 성장 추이는 매우 좋았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

   주식 시장
-지난해 4분기 기업 실적이 지속해서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채권 시장
-4분기 GDP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내용이 좋다는 평가로 내림.
-GDP 결과가 현재까지의 성장 흐름을 해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과, 위험자산인 미 증시가 오름으로 인한 결과.
-전일 국채가는 트럼프의 달러 약세 선호 발언으로 인해 단기물은 내리고 장기물은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임.
-달러 약세는 수입 물가를 높이는 물가 상승 유인이자 해외 투자자의 환 헷지 비용을 높임으로써 미 국채의 매력을 낮추는 요인.

  외환 시장
-달러는 엔과 유로화에 모두 하락.
-유로는 엔에 하락
-달러는 장 동안 변동성이 컸음
-엔화는 구로다 총재가 통화완화를 하겠다 했지만 달러화에 강세를 보임
-시장에서는 트럼프 등의 발언에도 달러 약세가 미국의 본심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원유 시장
-달러화 약세와 미국 원유 재고의 지속적 하락으로 인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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