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4] 경제 위해선 적과도 악수…’앙숙’ 러시아 백기사 나선 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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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방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 특히 경제 논리에 입각해서는.
독일은 러시아 가스관 연결을 통한 유럽 에너지 중간 사업자가 되려는 시도가 미국에 의해 가로막히자 미국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전폭기까지 격추시키며 최악의 관계를 이어오던 러시아와 터키는 가스관 건설과 대러시아 수출을 위해 관계 회복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천연자원에 대해 독자적인 노선을 나서려던 카타르는 같은 수니파 동지 국가이던 사우디 아라비아와 단교까지 하게 되었다.

영원한 우방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 현재의 한국이 꼭 새겨들어야 할 말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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