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측은 1조원 이상의 환매 중단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 회사 차원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현재 사모펀드는 규정상 총수익스왑(TRS) 거래를 통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증권사로부터 400%의 레버리지를 쓸 수 있는데 이번에 유동성 위기에 처하게 됐을 때는 그게 잘 작동하지 않았다”며 “그전 수탁고가 늘어날 때는 200%의 레버리지까지 문제가 없었는데 회사에 대한 의혹 등이 불거지며 자금 조달이 막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