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는 이번 홈플러스리츠 상장이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상장이 흥행하면 그동안 부동산 투자에 쏠렸던 투자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는 데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상장리츠가 수익률 측면에서 실제 투자 이상의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 수익률은 각각 4.19%, 3.73%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도 5.22%에 그쳤다. 모두 홈플러스리츠가 내세운 7%대 수익률보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