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
-미 국채 가격은 입찰 부담에 하락
-달러화는 국채 금리 상승에 따라 상승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공개되는 연준 1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을 보면서 금리 인상과 채권 금리 움직임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유럽의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임
-독일 경기 기대 지수, 경기 평가 지수 모두 저번달보다 하락
-유로존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 속보치도 하락.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표들이 유로존의 고르지 못한 경기 회복이라기 보다는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독일 정치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추측.
주식 시장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S&P 500, 나스닥 모두 하락 마감.
-국채 10년물 금리가 4년래 최고치까지 기록한 뒤 2.895% 근처에서 움직이면서 증시에 악영향.
-월마트의 EPS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해 10.2% 하락.
-VIX는 6.32% 상승.
채권 시장
-채권 가격은 입찰 부담에 내림.
-10년물은 1.8b 상승, 2년물은 3.4bp 상승.
-미 국채 가격은 하락 출발했으나 뉴욕증시의 혼조로 인해 낙폭을 줄임.
-최근 물가 지표의 상승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기대를 키웠지만, 이에 따른 증시의 추가 급락 가능성은 긴축 속도 제한 요인이 될 수 있음.
-미 재무부는 3일 연속으로 총 1억 70억 달러 어치의 국채를 입찰에 부침.
-전문가들은 이번주 새로운 지표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국채 가격은 공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음.
-10년물 국채수익률이 3% 도달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음.
-이번 입찰은 평범한 편이었음. 연준이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실행할 것 같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고 있음.
-전문가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있는지 지켜보고 있음.
외환 시장
-달러화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연동되는 모습 보임.
-다만 재정적자 확대는 달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
-최근 달러가 금리 차에 반응하지 않아 거래자들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국채 추가 입찰에 따른 매도세로 달러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원유 시장
-뉴욕 유가는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소폭 상승.
-미 원유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커싱의 재고량이 일주일 동안 21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 압력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