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냄
-다우존스는 증가, S&P 500과 나스닥은 하락
-기업의 실적은 좋았지만 국채 금리 상승이 매도세를 부추김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 내린 13.38 기록
채권 시장
-미 국채 30년 만기물 수익률은 세계 경기 호조에 따른 물가 상승 기대 등으로 8개월 만에 3% 선을 뚫고 오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9bp 오름
-국채가는 전반적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생산성 지표 부진에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이후 제조업 지표 호조 등에 낙폭을 계속 확대함.
-전일 있었던 FOMC에서 물가는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 부근에 안정될 것으로 전망함. 이에 따라 연방기금 금리 선물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3% 반영.
-세제 개편에 따른 미 국채의 발행이 증가될 것이며, 1월 비농업부문 고용에서 물가 압력이 확인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
-새롭게 연준 의장이 되는 제롬 파월의 첫 번째 임무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이날의 미 경제지표는 고용시장과 제조업, 건설업 모두 호조를 보였지만 생산성은 실망스러움.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지만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은 7년째 장기 평균에 미달함.
-다만 투자 친화적인 세제개편이 다가오면 기업 투자가 치솟고 생산성도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외환 시장
-달러화는 엔화에는 오르고, 유로화에는 내리는 혼조세를 지속함.
-외환 전략가들은 이미 3월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에 FOMC의 시장영향력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설명함.
-유로존의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9.6으로 집계됨. 기준선인 50을 55개월 연속 웃돌았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전달보다는 1.0포인트 하락함.
-전망 기관들 사이에서는 달러 약세 전망이 우세함.
원유 시장
-뉴욕 유가는 원유 수급이 균형 잡히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 가운데 상승함.
– OPEC 회원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OPEC 비회원국은 지난해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80만 배럴로 줄이기로 함. 다만 미국의 지난해 11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1천만 배럴을 넘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