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31] 트럼프 국정연설 대기…주가↓국채↓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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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view
-미국 국채 단기물의 수익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물가에 민감한 장기물이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이 스티프닝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시간 31일 오전 11시에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함. 1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함.
-FOMC 회의 결과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다음날 2시에 공개됨.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정되지만 최근 물가 압력 때문에 올해 네 차례 로 인상 전망 횟수가 높아짐.

  주식 시장
-미국의 장기물 국채 금리가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하락.
-아이폰 X 생산량 비관론으로 인해 애플 매도세로 하락 마감.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에 대한 부담 역시 작용.
-국채 금리가 빠르게 높아지는 것은 자산간 자금 이동을 초래할 수 있ㅇ며 특히 위험자산인 증시에서 자금 유출을 부추길 수 있음.
-변동성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8% 오른 14.82를 기록.

  채권 시장
-이틀째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내렸음.
-금리 전략가들은 이번 FOMC의 성명을 앞두고 관망세에 있지만 최근 전 세계 경기 호조세가 계속되는 한 채권 수익률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정. 다만 금리가 급등하면 전 세계 주가가 하락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 상승 속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함.
-FXTM의 사에드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선을 뚤고 오른다면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S&P 500이 주는 배당수익률과 같아지기 때문에 위험자산인 증시에 머무를 이유가 없다 함.
-유로존의 성장률은 호조를 보였지만 독일 물가 지표는 부진함.
-유로존의 GDP 성장률은 2.5%를 기록, 2007년 이후 최고치이며 미국의 성장률을 2년 연속 앞질렀음.
-미국 장기물의 국채수익률의 상승 전망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림. 미 국채 수익률이 다른 선진국 국채보다 월등히 높은 데다, 아직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 2%에 미달하고 있다는 게 의견의 한 축. 다른 편에서는 성장 호조와 미국 물가 상승 조짐,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미 국채 발행량 증가 부담, 고유가, 달러 약세를 고려하면 세계 채권 금리가 너무 낮았다고 주장.

  외환 시장
-달러화는 뉴욕 증시 약세에다 유로존 경제 성장률 호조로 하락.
-유로는 엔에 변동 없었음.
-미국의 10년물 금리가 2.7% 선 위에 머물렀지만 유로화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며 달러 매도세가 시작됨.

  원유 시장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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