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1] 글로벌 IB가 본 중간선거 시나리오와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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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하게 증시가 살아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전략은 ‘공포심’을 활용하는 것인데, 이번 중간선거에서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

“주가가 더 떨어지기를 원한다면 민주당을 찍어라”는 최근 트윗 역시 이런 연장 선상이다.

중간선거까지는 공포심을 극대화한 뒤 선거가 끝나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작은 성과를 바탕으로 승리를 선언하면서 무역전쟁을 서둘러 종결할 것이라는 얘기다.

익명의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을 만나게 해서 작은 승리를 얻은 이후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선언하는 것이 이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