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1] 7일간 1.7조 셀코리아…코스피 연중최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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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연중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들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2%까지 오르고 달러 강세로 반전하면서 신흥국 자산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인데, 특히 한국 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이유는 매도세를 받아줄 매수 주체가 없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다시 반등하기 위해선 미국 국채금리와 환율부터 안정돼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조 센터장은 “미국 국채금리는 단기적으로 3.3% 선을 고점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가 안정되면 한국처럼 저평가된 신흥국 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