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가 출시 이후 누적 사용자 1490만명에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50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지만 마땅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다. 웃돈을 낸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그 수익을 기사와 나눠 갖는 형태의 ‘따블 택시’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지만 제도적 측면과 사실상의 요금 인상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는 실정이다.
수익모델의 부재는 스타트업들과 스마트폰앱 기반 기업들이 흔히 마주하는 문제 중 하나이다. 사용자 확보를 우선 목표로 두다보니 수익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