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공지능 개발 현황에 대한 기사이다. 한마디로 미국을 필두로 한 타 기술 선도 국가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는 것이다.
기사에서는 그 이유로 한글로 된 데이터 자체의 부족, 국내의 부족한 전문가 및 해외 전문가 초빙에 폐쇄적인 분위기,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캐피탈의 문제를 뽑고있다. 다만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강한 제조업 환경을 볼 때 기반이 마련된다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애국심을 배제하더라도 나는 한국의 인공지능은 언젠가 크게 발전할 것이란 믿음이 있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선두권을 따라잡는 것이 이 나라 산업의 특징 아닌가. 다만 기초가 아예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던 70년대의 제조업 발전상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왜 지금까지도 우리는 퍼스트 무버가 아닌 패스트 팔로워가 돼야 하는지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