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24] 미리 막을수 있는 위기 vs 미리 막을수 없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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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개념에 대한 학자들의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블랙 스완, 방 안의 코끼리에 이어 이제 회색 코뿔소다.

블랙 스완은 예측 자체가 불가능한 만큼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회색 코끼리는 다가오는 것이 보이면서도 경고신호의 고장, 위기를 막을 수 없다 생각하는 사람들의 무력감에 의해 무시되는 위기이기 때문에
더 큰 책임 소재가 요구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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