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책정의 문제 중 하나가 가사 노동같이 현금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요소들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라 배운 적이 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평생 어머니의 도움 아래 생활 했으면서도 정작 경제 분석에서 육아, 가사노동을 완전히 배제했으며,
이러한 기조가 현대 경제학까지 내려오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 기사이다.
“페미니즘 없이는 경제적 인간에 의문을 제기할 수 없고, 경제적 인간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서는 중요한 것을 변화시킬 수 없다.” 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