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0] “부품, 주문 당일 3D로 생산·배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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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의 발전이 눈부시다.
다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짧은 튜토리얼로나마 3D 프린터를 접하며 느낀 점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
흔히들 3D 프린터에서 바라는 ‘내가 생각한 것’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3D 프린터 뿐 아니라 모델링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즉 모델링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는 3D 프린터가 지금 시점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3D 프린터는 시제품의 빠른 제작에 주로 쓰일 공산이 크며
가정용으로는
첫째, 3D 프린터를 위한 모델 도면이 thingiverse 등의 생태계를 통해 공유되고
둘째, 3D 프린팅 전문가가 각 가정의 문의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생산해주는 산업이 생성될 때
널리 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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