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전례없이 독특하다.
자유시장경제의 선봉장이었던 미국은 보호무역을 주장하고 있고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이 자유무역을 전두지휘하고자 한다.
트럼프틑 중국을 환율조작국이자 미국의 일자리를 강탈하는 주범이라며 맹비난하며 자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무역의 판도를 짜려 하고 있다.
시진핑은 세계 시장에서의 미국의 역할을 이어받아 패권을 쥐려 하고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높을대로 높은 한국은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할까.
나아가 중국은 소프트 파워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4차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 치고 나가겠다는 심산이다.
인용과 기각으로 싸울 때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